천안동남소방서, 차량 화재 막은 해군 부사관 2명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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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차량 화재 막은 해군 부사관 2명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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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 발생, 연기와 불꽃 발생
교육 마치고 부대 복귀하던 김선영, 김영훈 씨 사고 목격, 소화기 사용 진화
두 사람의 침착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와 2차사고 위험 예방하는데 큰 역할
차량 화재 막은 해군 부사관 유공자 표창(사진 /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차량 화재 막은 해군 부사관 유공자 표창(사진 /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천안동남소방서가 차량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연소 확대를 막은 해군교육사 기술행정학교 교관 김선영·김영훈 씨에게 지난달 31일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8월 13일 오후 2시 50분경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한 차량의 엔진룸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고, 교육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김선영, 김영훈 씨는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이를 목격하고 즉시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두 사람은 운전자의 안전한 대피를 도운 뒤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 소화기 1개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에게 소화기를 요청해 총 4개의 소화기를 사용했고, 이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침착한 대응은 추가 피해와 2차사고 위험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송희경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운전자의 안전을 먼저 살피고 위험을 막기 위해 나서 준 두 분의 용기와 책임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기는 차량뿐 아니라 가정과 일상 속 어디에서나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안전장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익혀두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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