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대표의 대통령 인신공격 그쳐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야당대표의 대통령 인신공격 그쳐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은 상생의 정치 할 때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 뉴스타운 고병현 기자^^^
한나라당 최병열대표가 노대통령을 향한 불만이 도를 넘어 막말에 가깝고 당내에서도 같은 류의 발언이 튀어 나오고 있어 야당대표로나 정치 지도자들로서 너무나 신중치 못하게 처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최대표가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거나 야당에서 ‘시도 때도 없이 지껄인다’, ‘생긴 게 똑같다’는 등 대통령을 향한 비속한 언어를 써가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는 것은 정치도의에도 어긋나는 행태들이다.

정치인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소신이고 당연한 책무라고 할 수 있으나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는 발언을 공공연히 하는 것은 노대통령을 뽑은 유권자인 국민을 향한 욕일 뿐아니라 대통령의 권위를 비하하거나 도전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정책의 오류나 방향, 그 수행에 문제가 있으면 정치 파트너로서 대안을 제시하고 조율하면서 제대로 정착되도록 하는 넓은 아량으로 대처해야지 막말에 인신공격은 자신과 야당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노출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야당대표가 그랬으며, 당내에서도 그런 발언들이 나왔겠느냐고 하겠지만 그럴수록 인내하면서 넓은 포용력으로 큰 정치력을 발휘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노대통령의 잘 잘못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익히 알고 있으며 정권초기의 상황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보면서 정권창출이나 집권능력이 있는가를 의심받는 것에 불과한 것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렇치 않아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커가고 있는 데 서로간의 감정적 대처와 이전투구의 구태(舊態)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점점 더 염증과 분노를 느끼게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물론 야당도 상대방을 진정한 정치파트너로 인정해 냉철하면서도 넓은 아량으로 큰정치를 펼쳐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려는 사려깊은 행동을 제발 보여주기를 바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