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동들이 직접 만든 ‘마음건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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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들이 직접 만든 ‘마음건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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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정하고 운영 프로그램 기획
포춘쿠키·감사팔찌·또래상담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아동 위험·기피 공간 조사 결과도 정책 반영 여부 검토
부평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부평풍물대축제에서 운영할 ‘마을건강 캠페인’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 부평구

인천 부평구 아동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또래와 주민들에게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직접 준비한다.

부평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2일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부평풍물대축제에서 운영할 ‘마을건강 캠페인’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아동권리 활동으로, 또래 아동과 주민들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위원들은 모둠별 논의를 통해 캠페인에서 전달할 메시지를 정하고 응원 문구와 관련 물품을 직접 제작하며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3일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응원 문구를 담은 포춘쿠키와 기분전환 감사팔찌를 나누고,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상담 역할을 맡는 ‘또래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부평구가 2026년도 아동정책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아동 위험·기피 공간 조사’의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해당 조사는 아동들이 일상에서 위험하거나 이용하기 꺼리는 공간을 직접 찾아 그 이유와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개선방안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한 뒤 결과를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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