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추출·캡슐 제작·과학수사 등 직접 체험하는 과학 프로그램 진행
학부모 대상 체험수업도 마련해 교육과 가족 참여 기회 확대

인천 제물포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물포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60명이 참여한 ‘2026 창의논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덜고 지역 내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이언스 키자니아, 과학기술도시’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험과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바이오센터에서는 DNA를 직접 추출해보는 ‘쏙쏙 뽑아보자, DNA’가 진행됐으며, 의약개발센터에서는 약과 캡슐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말랑말랑 약, 캡슐 공장’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과학수사대 출동’ 실습을 통해 과학수사에 활용되는 원리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동화 속 과학’ 수업에 참여해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보며 교육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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