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명 시민과 함께한 출범식…원도심 활성화·어르신 복지 정책 본격 추진
기업 유치·일자리 확대·원도심 재생 중심 시민 체감형 시정 운영 선언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여주시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막을 올렸다.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확대를 통해 성장과 행복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4년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여주시는 1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여주시정 출범식’을 개최하고 시민 중심 행정과 민생 우선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기존의 의전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빈 소개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민선 9기 비전 영상 상영, 시민 영상 메시지, 시민대표 공동선언,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민대표 공동선언은 이번 출범식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됐다. 어르신과 농업인, 소상공인, 장애인, 청년, 청소년 대표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앞으로의 여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선 9기에 기대하는 변화를 제안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의 제안과 바람에 화답하며 시민대표들과 함께 공동선언에 참여했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중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시민 참여 메시지보드와 기념 포토존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여주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민선 9기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이충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는 시민의 기대를 여주의 성장으로 연결하고, 여주의 성장을 다시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늘어나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는 경제도시를 만들고, 현장이 곧 답이며 시민이 곧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이후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며 민생 중심 행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민선 9기 첫 공식 결재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제1호 결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주시 도시재생 추진계획’이었으며, 제2호 결재는 ‘경로당 밑반찬 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으로 정해졌다.
도시재생 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추진된다.
여주시는 앞으로 시민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정책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재생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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