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 체계 전문 교육
민·관·경 협력 기반 보호조치 시행 방안 논의

충남경찰청이 26일 공주시 소재 ‘힐스포레’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수사팀장과 함께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계성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한 수사 지침 공유와 피해자 맞춤형 보호·지원 체계에 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초기 신고 접수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가해자를 엄정히 수사하고, 고위험 피해자에 대한 민·관·경 협력 기반의 다각적 보호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호승 청장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 청장은 특강을 통해 “교제폭력이나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아는 지인,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다는 특성상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현장 수사의 책임자인 과장과 팀장들이 중심이 되어 치밀하고 엄정한 수사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느낄 불안감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대응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내 전 지역의 여성청소년 수사·대응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성 범죄에 대한 엄정 대처와 신속하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 활동을 통해 가장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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