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점검…관람객 대피부터 현장 대응까지 종합 훈련
자위소방대·119안전센터 협력체계 구축…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기반 마련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체육시설에서는 화재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경기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초기 대응 속도와 현장 협력체계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에 나섰다.
용인도시공사는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미르스타디움 직원과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 소방대원,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참여단, 시민, 소방안전관리업체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피 유도, 비상 연락망 가동, 소방대 현장 대응, 기능연속성계획(BCP) 기반 대응 절차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주기관 관계자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대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위소방대와 역북119안전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훈련 과정에서는 초기 대응 단계부터 전문 소방대의 현장 진압 활동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 예상되는 위험 요소와 개선 과제를 발굴해 향후 재난 대응 매뉴얼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다.
신경철 사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공공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 예방 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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