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생태관광마을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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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생태관광마을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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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천만 원 지원, 프로그램 개발·홍보 강화
영종·강화 등 기존 마을 관광 성과 주목
강화도 생태마을 ‘저어새 선상탐조’ 프로그램에서 관찰되는 각시바위 일대 저어새 서식지 모습 /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 인천 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사업에 참여할 신규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생태관광마을은 주민이 직접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이다. 마을의 생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이 해설사 등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매년 신규 마을을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개 생태마을을 선정해 총 1,812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종도 영종갯벌 생태여행(알락꼬리마도요·흰발농게 서식지 탐방 및 환경정화) ▲연평도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저어새 서식지 보호 및 전통 안목어장 체험) ▲대청도 대청부채 트레킹 ▲강화도 흥왕어촌계 저어새 선상탐조 ▲소청도 철새 및 점박이 물범 관찰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영종도는 기업 단체의 ESG 활동과 연계되며 주목받고 있고, 강화도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학교 체험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등 교육적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신규 마을을 추가 선정해 주민 주도의 관광 운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가 맞춤형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생태관광마을 사업은 지역 생태자원을 보존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천만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마을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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