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건강한 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난임부부 영양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건강 상태를 최적화해 임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복지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난임 진단 부부 150쌍으로, 총 1,350만 원의 사업비가 편성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임신 준비에 필수적인 비타민D와 코엔자임Q10 등 영양제 2종을 연 1회, 2개월분씩 제공한다.
제공되는 비타민D는 생식호르몬 조절과 자궁내막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엔자임Q10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난자와 정자의 질을 높이고 정자의 운동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맞춤형 영양 지원이 난임 부부의 생물학적 임신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제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신분증과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를 구비해 경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난임부부들이 겪는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영양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난임 부부들의 간절한 소망인 임신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