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센터 빅토르 웸반야마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20일 펼쳐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NBA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에서 2개의 블록슛을 추가하면서 100경기 연속 블록슛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당일 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웸반야마는 총 21분 2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6득점과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샌안토니오의 126-98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서 샌안토니오는 5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성적 20승 7패(승률 0.741)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오르게 됐다. 반면 홈팀 애틀랜타는 2연패를 당하며 시즌 15승 14패, 동부 콘퍼런스 9위에 머물렀다.
웸반야마의 이번 100경기 연속 블록슛 달성은 NBA 전체 역사를 통틀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진기록이다. 과거 패트릭 유잉이 145경기, 디켐베 무톰보가 116경기에서 각각 연속 블록슛을 기록한 바 있는데, 웸반야마는 이 기록들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NBA에서는 1973-1974시즌부터 블록슛을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웸반야마는 지난 2024년 1월 1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만 블록슛 기록이 없었고, 이후 내리 100경기 연속으로 블록슛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쌓았다.
이번 시즌 웸반야마는 이미 51블록슛을 기록 중이며, 11월 15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2경기를 결장한 이후 복귀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 기록으로 웸반야마는 NBA 전설 유잉과 무톰보의 뒤를 이으며 향후 더 큰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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