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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는 것은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지로서의 새로운 기반을 닦아가고 있음을 뜻하는가 하면 스포츠관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그리스에서 개최된 ICG총회에서 대구를 2012 개최도시로 만장일치 의결된 사실을 26일 대구시가 밝혔다. 지난 2004년 미국 클리블랜드 대회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참가시키면서 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조용한 가운데 유치전에 뛰어 들어 마침내 성사시킨 대구시의 숨은 노력을 치하한다. 거듭된 대회유치로 시민들의 자긍심도 많이 향상됐다. 청소년올림픽은 정치와 종교, 이념과 인종을 넘어 공정한 스포츠 경쟁을 추구하는 세계청소년올림픽 경기다.
199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세계청소년올림픽 경기로서 만 12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된다. 전 세계 50개국 80개 도시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어느 모로 보나 국제대회로서 손색이 없는 대규모 스포츠행사다.
2012청소년올림픽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대구는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개최지로서의 명성과 함께 노련미를 갖추게 됐다.
스포츠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위한 마케팅 기법도 도입되고 있다. 2011세계육상대회 유치를 통해 약 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다. 즉 투자유치 증대, 관광 진흥 등의 부수적 효과가 더 매력적이다.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은 서울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 실증된 바 있다. 전국의 지자체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도시가 세계규모 체육대회유치에 혈안이 된 이유인 것이다. 최근 대구시가 관광객유치를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쏟고 있지만 국제스포츠대회 유치만큼 관광 진흥의 좋은 기회는 없다 할 것이다.
마침 시는 대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 15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을 국비로 받게 된다하고 더욱 선수와 임원들의 숙소는 2000여명을 수용 가능한 계명대학교 기숙사를 선택할 예정이라고 하니 모든 것이 순조롭다. 스포츠마케팅의 성공여부는 이제 부터 대구시가 하기에 달렸다. 이제 2011세계육상대회와 2012청소년올림픽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치르느냐에 몰입해야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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