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박람회 학생 강제동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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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박람회 학생 강제동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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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 중지할 것을 대

^^^▲ 전교조 대구지부는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대구시내 각급 학생들이 강제로 동원되고 있다며 논란이다.
ⓒ 우 영 기^^^
전교조 대구지부는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대구시내 각급 학생들이 강제로 동원되고 있다"며 이를 즉시 중지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전교조 대구지부의 보도자료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18일까지 각급 학교에 이번 행사 참여를 지시했다는 것. 행사 추진 계획과 일정은 물론 타 학교 단체관람 신청 현황까지 일선 학교에 알려 행사 참여를 부추겼다.

게다가 교사출장비, 전세버스 비용 등 일체 경비를 학교 예산으로 충당토록 했다는 게 전교조 측의 주장이다.

전교조는 또 28일 박람회 행사에 초.중.고생들이 몰리면서 박람회에 입장하지 못한 일부 초등생들의 경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가량 무더위 속 따가운 햇볕 아래서 대기하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행사장을 찾은 시교육감에게 조치 해달라고 했지만, 묵살 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전교조 대구지부 김병하 사무처장은 "결국 어린 초등학생들을 강제동원했고, 학교경비 1학교당 100여만원의 예산소모와 수업결손이라는 결과만 남겼다"며 "시교육청은 학생 강제동원을 즉각 중단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좋은 행사가 있어서 학교에 알렸을 뿐이다. 각급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 행사 참여를 한 것"이며 "강제동원이 있을 수 없다"라며 강제 동원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29일부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박람회 입장이 원할하도록 조치가 된 만큼 더 이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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