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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구·경북지역에도 애도와 추모 행사가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대구 2·28 민주화운동기념 중앙공원과 민주당 대구경북시도당 등이 24일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에 마련한 분향소에는 많은 지역민들이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대구 동화사를 비롯 경주 불국사와 의성 고운사, 영천 은해사, 김천 직지사, 구미 도리사, 포항 보경사 등 분향소가 설치된 사찰에도 수많은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민주당지역협의회는 포항 남·북구 당원협의가 포항 육거리 호걸다방 3층에, 상주시협의회는 상주문화회관 앞에 각각 설치했으며, 시민단체로는 안동 범 시민단체에서 안동 문화의 거리에 설치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던 대구 동성로 축제와 24일 개막한 컬러풀대구 다문화 축제 등의 일부 프로그램들도 축소되거나 취소 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열렸거나 진행되고 있다.
이날 다문화 축제에 참석한 김범일 시장은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애도의 뜻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인터넷 토론장 ‘아고라’ 운영위는 노 전 대통령 서거를 맞이해 이날 2·28공원에 임시 분향소를 마련했으며,민주당 대구경북시도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에는 2·28공원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촛불문화제가 열리기도 했다.
대구시는 이날 ‘2009 컬러풀대구 다문화축제’에서 공연 등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축하행사 공연을 취소하는 대신 1부 기념식은 예정대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동성로 축제는 ‘동성로 상권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이날까지 열렸지만 축제 마지막 날(24일) 대부분 행사 및 이벤트를 축소 운영하거나 아예 취소했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정부가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의를 '국민장'으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과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를 두류유도관(두류수영장 옆)에 설치하고 5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
또한 영결식 당일에는 국기를 조기(반기)로 게양하기로 했으며, 김범일 대구시장은 5월 25일 오전 10시경 故 노무현 前대통령 분향소인 두류유도관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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