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스마트 횡단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8월 중순부터 문산·월롱·운정 행정복지센터 앞, 금촌 다목적체육관 앞, 금촌 PX마을 앞 등 보행 취약지 5곳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 시스템’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보행 중 신호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 인공지능(AI) 영상장치가 보행자를 자동 감지해 횡단 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는 지난 4월 보행신호 시간이 부족하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 및 성능검사를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21년부터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총 29곳에 구축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만 보행신호 자동 연장 횟수가 11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실질적인 이용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시장은 차량 중심에서 벗어나 보행자,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첨단 ICT 기반의 교통 안전망을 확대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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