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참여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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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참여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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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

^^^▲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27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남측에 토지 임대사용료와 공단 내 근로자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사항은 파트너쉽으로 아쉬운 점이라고 밝히면서 “개성공단 추진사업은 전 정권인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한 사업이지만, 이명박 정부도 끝까지 계승하려는 사업"이라며 "북한은 자신들의 이익과 어려운 북한경제를 위해서라도 개성공단을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였다.

또한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지금 개성공단 사업과 연계하고 있는 우리의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여는 남과 북이 아니라 국제적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관하여 강연 차 제주특별자치도에 온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PSI는 북한에 상대적으로 우방이라 일컬어지는 러시아까지 포함해 전 세계 94개국이 이미 가입한 국제공조체제로, 한반도의 위기를 불러 일으킬만한 핵심사안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북한이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한국과 공동으로 PSI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한반도의 위고로 치닫는 정세와 관련하여 북한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지금 북한은 주민이야 굶든 말든 김정일 체제 유지를 위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김정일 체제 15년 동안 북한주민은 극도로 피폐해졌다. 북한 정권은 매년 식량이 모자라 한국과 국제사회에 손을 내밀면서도, 식량난을 해결하고도 남는 엄청난 금액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탕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북한은 국제사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억지적 발상으로 대량 살상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로인한 국제적인 의무와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미국과의 직접적인 거래를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 등 국제사회는 이러한 북한을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더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기자회견^^^
한편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곧바로 오후 2시경에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주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하였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경북 영일군 청하면 출신으로 민주당 총재와 7, 8, 9, 10, 12, 13, 14대의 7선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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