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계형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라 한 것이다.
실제, 생계가 어려워 곤경에 처한 계층이나 일반 국민을 깡그리 무시하는 망언이다. 조 전 수석의 지적대로라면, 앞으로 대한민국엔 생계형 범죄자가 넘쳐날 것이다.
조 전 수석은 과거 노 전 대통령이 21세기에 살고 있고, 국민은 독재시대에 살고 있다며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인물이다.
과연 이런 의식구조를 갖고 청와대 홍보수석을 했고, 지금도 현직 교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 자질과 양심을 의심케 한다.
국민과 국가에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 소양은 차치하고, 그 왜곡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 측은함이 느껴진다.
이런 망상에 빠져 있으니, 잘못을 저지르고도 전혀 반성할 줄 모르고 이렇게 배은망덕한 일을 벌이는 것이다.
끼리끼리 부정과 불법을 자행했으면, 자숙해도 모자랄 상황이다.
부디, 조기숙 전 수석은 자숙 또 자숙하면서 국민께 석고대죄하길 바란다.
2009. 4. 24
한나라당 부대변인 황천모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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