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최소한 사람에 대한 도리도 무참히 짓밟히는 것 같다.
경찰은 용산 참사 당시 칠순 넘은 아버지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고, 자신마저 옥상에서 추락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까지 있는데도 이충신씨를 구속한 바 있다.
또한 결혼식을 3일 앞둔 김보슬 PD를 체포하는 인권유린도 서슴없이 자행했다.
반대세력, 비판세력을 싹쓸이하고야 말겠다는 무리한 편파수사와 인권 유린이 도를 넘어선 것이다.
국민은 그런 공권력이 무섭고 걱정스럽다.
2009년 4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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