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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교육감 후보들왼쪽부터 김철, 유진선, 이영우 ⓒ 뉴스타운^^^ | ||
경북도 교육청은 공직자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의 교육현장은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경북도 교육감 재선거 벌써부터 불, 탈법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20분쯤 A지역 B후보 선거연락사무소에 이 지역 현직 교장 2명이 음료수를 들고 찾았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선거사무소 간부를 맡고 있어 인사차 퇴근길에 잠깐 들렀을 뿐, 선거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도 선관위는 "선거사무실을 단순히 방문한 것 자체만으로는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긴 어려우나, 지지발언 등을 했는지, 지지를 약속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예천지역 한 식당에서 특정후보자 출신학교 총동창회가 열려 관할 선관위가 현장 방문조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현직 교장, 교감, 교사 등 23명이 참석한것으로 선관위에 확인했다.
선관위는 음식 값 지출 주체 및 모임 목적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특이한 점이 없어 일단 자체 종결했으나, 추가 제보사항이 접수될 경우 재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유독 사범대 출신 신입회원의 환영식을 선거기간에 개최한 것은 선거에 깊숙히 개입한 의구심이 짙다.
본보가 단독 속보로 지난 3월에는 취재한 '교육감선거의 줄서기를 그만 둡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도 교육청 및 도 선관위 홈페이지 대구소리에 올랐다가 교육청과 도선관위는 삭제되고 대구소리에는 아직도 게제되어 있다.
당시 이 글은 경북지역 16개 시·군 지역교육청 간부와 학교장 및 도 교육청 간부 40명의 실명과 직책을 적어 놓고 "특정 A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원 명단" 이라며 "경북도민의 이름으로 이들을 고발한다"는 내용을 담아, 등록자는 박지영이라고 이름을 밝혔다.
선관위나 교육계 안팎에선 지금도 그 40여명의 명단을두고 진위여부에 설왕설래가 무성하다. 경북 교육계의 줄서기 병폐는 선거 때마다 관행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도 "특정학교 출신들이 누구를 밀고 있다", "초등과 중등 간 싸움이다"는 소문이 횡행하는 등 줄서고 줄세우기 작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흘러 나오고 사실 불법적 교육감선거는 백년대계 교육을 망친다. 경북도 교육감 후보자 김철 유진선 이영우 세사람은 정말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운동에 임하길 촉구한다.
진정 올바른 교육에 국운이 좌우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다. 따라서 투표권을 가진 경북도민이면 반드시 교육감선거에 참가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11일 뒤면 경북도 교육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투표마감 시간이 2시간 연장됐기 때문에 오후 8시까지 투표하면 된다.
일을 핑계 삼을 수 없도록 제도를 바꾼 것이다. 특히 투표일에는 이웃끼리 서로 권면하여 투표하러 가기를 고대하고 바란다. 거듭 교육에 국운이 좌우된다.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말하는 이유다. 교육열이 높기로 세계 최고인 만큼 교육감 선거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
선거를 통해 교육의 방향과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의 미래를 좌우할 도교육감 선거인만큼 교육정치꾼이 아니라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할 일꾼을 뽑는 축제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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