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바티칸 교황을 결정하는 추기경단의 비밀 회의(콘클라베, Conclave))에서 선출된 미국 출신의 프리보스트 추기경(새 교황 레오 14세)이 투표 총수 133표 가운데 약 80%에 해당하는 105표를 획득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바티칸 정보통이 비밀투표 내막을 교도통신에 밝혔다면서 콘클라베는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밀실에서 투표가 이루어져 본래 공표되지 않은 표수가 밝혀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콘클라베는 지난 4월에 전 교황 프란시스코(Pope Francis)가 선종해,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가해 5월 7일부터 실시되었다.
파롤린 추기경과 보수파 헝가리 출신인 엘도 추기경들이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8일 열린 4차 투표에서 선출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의 표(89표)를 크게 웃도는 미국인 출신이자 페루 시민권자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정돼 굴뚝에 하얀 연기를 피울 수 있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