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한국 산불로 인명 피해 및 수천 채 주택 파괴에 애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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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산불로 인명 피해 및 수천 채 주택 파괴에 애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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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구 신자들 상당수 산불로 집 잃어
- 안동교구, 구호 활동을 조정하기 위한 비상 위원회 구성
-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 안동교구와 힘 합쳐 구호 활동
- 한마음한몸운동(One Body One Spirit Movement), 모금 캠페인 개시
/ 사진=내셔널 가톨릭 레지스터(NCR) 해당기사 일부 갈무리 

지난 1주일 동안 한국의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상당수의 인명 피해와 수천 채의 주택과 사업장이 파괴된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내셔널 가톨릭 레지스터(NCR)28(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희생자들에 대해 슬픔으로 표명했다면서, 이번 산불로 28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 등 사상자가 65명을 넘어섰고 수만 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바티칸 국무원장(Vatican Secretary of State)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이 교황을 대신하여 보낸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화재 진압에 힘쓰는 응급 요원들을 위해 기도를 바쳤다.”고 전했다.

이어 파롤린 추기경은 28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한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산불로 인한 생명에 대한 위협과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셨다는 글을 남겼다.

추기경은 이어 고인의 영혼을 전능하신 신의 자비에 맡기고, 그는 상실을 애도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합니다. 성하께서는 부상자와 소방관 및 기타 응급 인력의 구호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는 모든 이에게 위로, 치유, 힘의 신성한 축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118,265에이커 이상의 땅이 타버렸고, 30,000명 이상이 피난을 가야 했다.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다수는 빠르게 대피하기 위해 애쓰던 노인 주민들이었다.

328일 현재 한국 산림청은 27일 밤 비가 내려 소방관들이 불길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면서 화재가 대부분 진압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AP 통신에 따르면, 8,000명이 임시 대피소에 남아 있다.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는 안동교구(Diocese of Andong), 이곳의 본당 신부, 수녀, 교구민들은 화재가 청송성당 뒤편의 산으로 번지면서 대피해야 했다. 성당 자체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많은 교구민들이 집을 잃었다. 이에 따라 교구는 구호 활동을 조정하기 위한 비상 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의 가톨릭교회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동원했다. 서울의 피터 정순택 대주교는 안동교구와 다른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한몸운동’(One Body One Spirit Movement)이 주도하는 모금 캠페인을 발표했다.

한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구요비 주교가 의장을 맡고 있는 나눔재단은 10억 원(68만 달러)의 긴급 기금을 약속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대교구는 연대하고 회복의 여정에서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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