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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교육감 후보들왼쪽부터 이영우, 유진선, 김철 ^^^ | ||
각 후보(김철. 유진선. 이영우)들은 서둘러 선거사무소를 경주로 옮겨 경주민심을 파고들기에 여념이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그 해답은 오직하나 국회의원 선거가 치루어지는 보선의 투표율에 있다.
경북도 교육감 선거보다 지역의 최대현안이 되어버린 경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경북도 교육감 선거와 같은 한날 한시에 치루어지기 때문이다. 교육감선거가 이미 치러진 6개 교육감선거를 분석한 평균투표율은 15%를 가까스로 넘기고 있다.
그나마 전북도 교육감선거가 20%를 겨우 넘겼을 뿐 경기의 경우는 12%대의 초라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경북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전국을 상회할 정도로 선거참여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분석돼 같은 날 치러지는 교육감선거의 투표율도 50%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이러한 분석이 현실화될 경우 경주의 투표자가 경북 전체 투표자의 25%에 육박하게 돼 경주의 표심이 경북도 교육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계산이 쉽게 상상이 될 것이다.
경북도선관위의 관련자료에 따르면 교육감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210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경주 유권자는 21만명으로 전체의 10%선에 불과하다. 하지만 예상투표율을 감안하면 이런 단순계산은 단박에 오류를 발생하게 된다.
경북도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을 여타지역의 투표율인 15%로 감안하고 경주의 투표율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50~55%)을 대입해 비교하면 경주를 제외한 22개 지역의 투표자는 대략 30만 명인데 반해 경주지역의 예상투표자만 11만 명을 육박하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철 후보도 자신이 경주의 최대성씨인 경주 김씨란 점을 강조하고 선거전에 임하고,‘성씨로는 경주와의 인연을 내세울 것이 딱히 없는 유진선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경주로 옮겨 경주사랑을 소리 높여 외치고 있고, 이영우 후보는 자신의 본향이 경주 이씨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 전체 40여만명의 학생교육을 책임져야 할 경북도 교육감이 경주지역의 정치지형에 휘둘리고 있다는 일부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의 경주시민들을 향한 구애의 손길은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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