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가치조사단 당산제 복원과 지역적,향토적,민속적 자료 의의 인정
구리시, 은행나무 수령과 유전자 조사 자료 제출

구리시 아천동의 상징인 '1200년 수령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한 시민들의 8년 노력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위원회(공동 상임대표 허득천·박홍기)는 최근 국회 윤호중 의원실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최종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당산제 복원, 학술발표회, 국내외 홍보 등 아천동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헌신해 온 윤호중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윤 의원은 2017년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을 높이 평가하며, 국가유산청의 최종 심의와 고시가 이루어질 때까지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은 8년간의 시민 주도 서명운동 및 학술 활동 성과 공유, 국가유산청에 1200년 수령에 대한 과학적·문헌적 근거 자료 최종 제출, 그리고 마을 공동체의 당산제 복원 등 향토적 가치를 인정한 국가유산청의 긍정적 검토를 핵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구리시는 국가유산청에 최종 행정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며, 향후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자연유산위원회 검토와 30일 이상의 관보 예고를 거쳐 최종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추진위와 지역사회는 이번 지정이 구리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중한 자연유산을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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