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대구광역시 동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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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대구광역시 동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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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3% 남기고 각산동 혁신도

대구시 동구 각산동 혁신도시로 옮기게 될 한국감정원이 직원 453명 중 13%(59명)를 서울에 남겨두고 394명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대구발전에 새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한구감정원의 잔류인원은 감정원 지점형태로 서울에 남아 수도권의 국공유지 감정평가와 공동주택가격 조사업무만 하게된다.

지난 7일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의 감정원 이전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가 이날 확정한 내용은 이전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89개 기관 중 한국감정원을 포함해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자체재원으로 이전이 가능한 15개 기관과 국립방재연구소 등 정부소속 기관 5개 등 총 20개 기관의 이전계획이다.

이 계획은 조만간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검토된 뒤 국토해양부장관의 최종승인을 받아 추진되는 절차가 있지만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전계획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과 토지를 매각해 이전비용 877억원을 충당하기로 했다. 본사 매각 예상 비용은 1천 24억원으로 별도의 이전비용 지원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 부동산연구원(2천300㎡)을 매각하지 않고 서울사무소를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사무소는 감정평가 영업수익의 50%와 처리건수의 41%가 발생하는 수도권 지역의 감정평가 및 보상수탁업무와 함께 수도권 전체지역의 국·공유 감정평가 및 공동주택가격 조사·산정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중앙신체검사소가 혁신도시로 이전을 약속하면서, 한국감정원을 포함 모두 6개 기관이 이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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