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필리핀으로 방위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 두 정부는 국방 당국 간 국장급 협의를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수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성 대신(장관)은 지난 15일 마닐라를 방문하여 필리핀 국방장관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Teodoro Jr.)와 구상된 틀에 대해 합의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수립은 중국의 패권주의적 행동에 대응하여 일본과 필리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이 완성한 방위 장비를 처음으로 수출한 것은 지난 2023년 필리핀에 대한 공중 감시 레이더 시스템(air surveillance radar systems)이었다. 일본은 필리핀에 더 많은 레이더를 수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육상 자위대의 고기동형 차량(high-mobility vehicles)과 해상 자위대의 구축함(destroyers)도 수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의 방위장비·기술이전 3원칙 시행 지침은 완성된 방위 장비의 수출을 감시장비 등 5개 항목으로 제한하고 있어, 구축함 수출은 공동개발 사업의 형태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성과 방산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조만간 필리핀을 방문해 마닐라의 요구 사항을 알아볼 계획이다.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은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 주변 영해를 반복적으로 침범했으며,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을 들이받는 등 강압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방위 수뇌 회담에서 일본과 필리핀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현상 유지에 대한 일방적 변경에 대한 반대 의사를 확인했다.
양측은 또한 자위대와 필리핀 군 간의 합동 훈련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양자 상호 접근 협정’(a bilateral reciprocal access agreement)의 발효 절차와 미국과 호주 군이 참여하는 다자간 합동 훈련(multilateral joint exercises)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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