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와 관련, 첫 번째로 구속된 한국의 전 국방장관 김용현이 수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자살 시도’를 했다고 중국의 ‘글로벌 타임스’(GT)가 논평없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단명한 계엄령에 대한 집중적인 작전이 수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김용현은 지난주 단명한 계엄령(12월 3일 밤 선포)을 통해 윤석열의 반란을 도운 혐의로 정식으로 체포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검찰이 김용현이 지난주 3일부터 4일까지 6시간 동안 비상계엄령이 시행되는 동안 반란에 ‘필수적인 활동에 관여’하고, 권력을 남용하여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고 고발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용현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체포된 첫 번째 인물이라고 GT는 전했다.
신문은 ”김용현의 공식 체포로 윤의 반란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윤은 피의자로 입건되어 해외 출국이 금지됐다“고 전했다.
GT는 또 ”한국 경찰이 대통령 집무실(용산 대통령실)과 경찰청을 포함한 여러 장소를 급습,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편, 신문은 10일 윤석열에 대한 ‘내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상설특검을 임명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정규 특별검사에 대한 법안과 달리 대통령은 상설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국회는 즉시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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