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전력관리처 인제철탑공사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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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덕적리에 126기중에 24기가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노선변경안 도면-문제의 2기외에도 다른3기가 마을쪽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설악산국립공원으로 지나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국립공원 내에 2기가 들어섰습니다”, “선로를 변경하는 방안을 보면 같은 지역인데 무려 3기를 더 산로변경을 하는 것은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1,348m가 더 증가되는 선로변경사업은 국가의 예산낭비는 아닌가요?”, “처음부터 철탑선로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2기가 국립공원에 포함 된 것은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26기중에 덕적리로 24기가 지나가는 것은 덕적리를 철탑마을로 만드는 행위가 아니고 뭡니까?”

위의 불만의 목소리는 인제군 인제읍 덕적리주민들의 한국전력공사 제천전력관리처(처장 이근영)에서 154KV 신양양-인제 송전선로 건설공사의 설계도면에 덕적리로 수많은 철탑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분통을 터트리는 말이다.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철탑(자료사진)
ⓒ 뉴스타운 김종선^^^
한국전력공사 제천전력관리처(처장 이근영)는 154KV 신 양양-인제 송전선로 건설공사를 2002년부터 계획을 세워 2003년 인제군청과 협의를 하여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서 인제읍 가아리 인제변전소까지 총 45.9035Km (철탑 126기)의 송전탑 공사를 추진하면서 송전선로가 가장 많이 지나는 지역으로 예상되는 덕적리의 주민들에게는 2007년 12월에야 알렸다.

이에 덕적리 주민들을 비롯하여 인제군 9개리의 주민들이 지난해 2월 제천전력관리처를 방문하여 항의집회를 갖는 등 집단 반발을 보였으며 제천전력관리처에서는 각 리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덕적리주민외 8개리 주민과는 협의를 하여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지난해 2월 제천전력관리처앞의 시위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
그러나 덕적리 주민들은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통과하는 철탑의 2기를 발견하고 이를 설악산관리사무소에 고발을 하고 설악산관리사무소에서는 국립 공원 내 산림을 훼손한 혐의로 공사업체를 고발하여 지난해 공사업체의 관계자들이 형사 처분을 받았다.

이후 덕적리 주민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하였지만 춘천지원에서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이 기각시켰다.

이후 인제군청(군수 박삼래)에서는 지난 1월 16일 인제군내 송전철탑이 지나는 덕적리등 9개리에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변경신고에 따른 주민의견조회' 공문의 보내 주민의견회시를 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는데 9개리 중에 덕적리주민들만이 주민의견서를 제출 하였다.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지난해 2월 시위장면
ⓒ 뉴스타운 김종선^^^
덕적리 주민들의 의견서는 대부분이 “덕적리구간은 노선변경이 안 된다. 환경영향평가, 설계도면 등이 정상으로 이루어지고 공사를 시작하면서 국립 공원 내에 철탑이 들어 간 것이 확인되어(주민에게 발각) 노선을 변경하는 것인데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이 마땅하다. 총126기중에 54%인 68기를 노선 변경하는 것은 사업을 다시 하는 것으로 주민들 의견을 100% 반영하여야 한다" 는 주장이다.

노선 변경 안을 보면 덕적리의 노선 중 98번 철탑부터 103번 철탑이 마을 쪽으로 이동하여 노선변경이 되는데 설악산국립공원내에 들어간 철탑은 98번과 103번 2기인데도 100, 101, 102번 철탑 3기를 노선 변경하는 것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100~102번까지 3기도 국립공원 내에 들어간 철탑이라고 의심이 든다. 위 철탑들이 기존노선보다 아래로 내려오면 마을의 가옥과 불과 90m의 거리까지 가까울 것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철탑의 노선변경이 주민들에게 더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으로 이동된다는 것은 납득 할 수없는 변경 안이다.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인제군에서 주민들에게 보낸공문
ⓒ 뉴스타운 김종선^^^
9개리 중에 덕적리 주민들만이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8개리에는 대부분의 철탑들이 민가를 지나지 않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없는 것이다. 그러나 덕적리는 24기가 마을을 통과한다. 다른 리들과는 사뭇 다른 입장이다. 덕적리의 주민들은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아래 철탑을 공사하려는 제천전력관리처와 피나는 외로운 반대투쟁을 벌이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이다.

“환경영향평가에 전혀 문제가 없다” “국립공원 내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그렇게 대답을 하던 공사관련부처들이 지금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다. 더구나 환경문제에 대하여 문제를 삼으면 “그것은 우리와 환경부와의 이해관계다. 주민들과는 무관한 일이다.”라면 큰 소리를 치고 있다.

^^^▲ 제천전력관리소 인제철탑공사 처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처장의 인사말이 제천전력관리처 홈피에 나와있다
ⓒ 뉴스타운 김종선^^^
위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데도 기존노선을 고집하고 강행하려는 제천전력관리처는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걸까?

덕적리 주민들은 이와 같은 마음고생을 안고 벌써 2년째 속 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규제개혁위원에서는 이달 27까지 “뽑아야 할 규재 젓봇대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제안공모를 하고 있다. 여기서 최우수상이면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덕적리주민들이 벌이는 철탑노선변경요구안은 상금은 없다고 치더라도 뽑아야 할 전봇대는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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