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얼리 전문타운', 예산낭비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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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얼리 전문타운', 예산낭비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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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의 시대소리 [쓴소리 단소리]

^^^▲ 이강문 칼럼니스트/대구소리 상임대표^^^
주먹구구 행정으로 지역주민 혈세 낭비 가능성 크다

대구 중구청 전략기획실 주얼리 전문타운 관련 담당자들의 거짓말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

전문타운 상가계획을 밀어 붙이고자 의회와 시민을 속이면서 까지 행하는 의혹이 짙기 때문이다.

대구시민이나 특히 중구민이 알아도 문제 삼지 않을 만큼씩만 야금야금 빼가는 행위가 너무 얄밉다.

우리 국민 누구나 자기가 상주하는 지역에 의도적으로 지역 발전을 가로 막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평소 기자는 중구청 행정에 관하여 별로 관심을 가진바는 없었지만 이날 주얼리 전문타운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의 말처럼 홍보 책자를 접하고는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 주민은 기자에게, "이거 그럴 리가 없는데요. 이거 확인 좀 해주실래요?"라고 물었기 때문이다.

예산규모 200억원, 예산항목 세부사항에서는 허점 투성이

지난 10월 29일 성대한 기공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한 패션 주얼리 타운 공사.

패션주얼리 산업은 대구지역 귀금속산업(참가업체 30여 명) 육성발전 및 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전시 판매기능의 집착화를 기대하며 사업비 17,990백만원(국 2,698/ 시 7,552. /구 6,040 / 민자 1,700) 투입된 것은 애초 잘못된 정책적 발상에 단체장의 생색용 부풀리기 업적이 작용 대구시민과 중구민을 봉으로 보고 국민 혈세를 펑펑 낭비하고 있다.

전문타운은 구, 동부세무서 자리에서 대체부지로 거론된 대구 극장부지가 사실상 주얼리 타운 부지로 최적합부지이나 주얼리 거리와 교동시장과는 동떨어져 거리가 먼 현 부지를 중구청이 확정한 것도 상당히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건설업체로 확정 된 특정업체의 부지였고 또한 특정업체의 고객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지를 전문타운 상가 부지로 확정한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의혹적 선정이다.

특정업체와의 유착 의혹은 1차 개인 협회의 계약이나 관급공사 계약에도 의문투성이다. 사실 공사 금액은 1차(협회)에도 187억에, 2차(중구청)에서 공사금액을 전액 투입하면서 별도로 철근과 레미콘은 중구청이 관급자재를 지원 한다고 한 계약은 사실 공사 금액에서만 물가 상승을 감안한다면 200억 원을 초과 할 수 있는 금액이다.

여기에 28일 실시한 중구의회 168회 세입 세출 예산안을 다루는 회기의 행정사무 감사장에서 의회나 기자에게 공사 금액외에는 지출될 금액이 없다고 발끈한 김 아무개 실장의 답변에서 크러스터 설치 12억여원, 상수도 설치 6,000만원, 특구 홍보용 간판 제작, 앞으로 타운 건물이 완공되면 인테리어 시설비, 가구 및 집기, 취득세 등록세 건물 관리비 등등 세목들을 숨기지 말고 소상히 공개 구민에게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다.

건설공사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시설내부의 인테리어 공사 금액도 의회나 구민들에게 아직은 알수 없다고 공개를 꺼리는 것은 업무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차후 소요될 예산안도 없는 투자사업이 과연 현 시점에서 그토록 강경한 자세로 밀어 붙여야 하느냐에 의문이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 가정에서도 집을 구입하거나 증축 대토시 철저한 예산을 세워서 일을 시작하건만 혈세를 집행하는 관공서에서 사전에 철저한 계획없이 즉흥적 시류에 편승 생색용으로 혈세를 야금야금 빼먹는 것은 도무지 이해 할수없는 처사로 담당자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라면 아무렇게나 사용을 하겠는가 묻고 싶다.

대구 중구의회가 조사권을 발동해 철저한 조사에 임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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