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9회 '2008년 인천향교 기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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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9회 '2008년 인천향교 기로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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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만능의 세대들에게 효 정신 심는다

27일 인천시 관내 각 구 단위 노인지회에서 초청된 2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제9회 인천향교(전교 서호근) 기로연이 열렸다.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교직원 웨딩뷔페에서 개최된 기로연은 문화관광부와 인천시에서 후원하는 향교 정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향교, 강화향교, 교동향교의 임원들과 고문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인류의 역사를 관조할 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이 발달된 국가민족일수록 윤리도덕이 확립되었으며 특히 노장을 존중하는 태도와 정신이 높았던 것이다.

우리는 예부터 왕이 기념하여야 할 날에 신하 중 나이가 많은 이들을 위로하는 잔치를 베풀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기로연의 근원이 된 것이다.

설명하면 기로연은 조선시대 해마다 상순의 사일 또는 음력 3월3일 중양절인 음력 9월9일에 70세가 넘은 2품 이상의 종친과 정 2품 이상의 문신 및 경연청 당상관을 모이게 하여 베풀던 궁중잔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고려시대에서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널리 행해진 행사였던 것이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정이 있고 사회발전이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담아보는 오늘의 행사에서 줄 거 운한 때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전교의 인사와 남동구 노인지회장의 건강을 위한 건배제의가 있었고 여성 유도회원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여흥행사로 기로연에 참가한 노인들은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물질만능시대 세대들에게 효 정신을 일깨우는 인천향교의 기로연 행사 개최의 의미는 타 경로잔치와의 정체성 차별을 보여준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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