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상열지사' 혹은 '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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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화점> 제작보고회

^^^ⓒ 김기영 기자^^^
25일 오전11시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쌍화점>(제작: 오퍼스 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고려가요 '쌍화점'은 고려 25대 왕인 충렬왕 때 지어진 노래로 작자는 미상이다.

가사에 적힌 왕궁은 우물, 제왕은 용으로 풀이해 원나라의 간섭과 왕권의 동요가 막연한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 혼란스러운 시대가 영화 <쌍화점>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 날 예고편과 메이킹 필름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그리고 유하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조인성은 첫 사극 출연에 대해 “낯선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현대극만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과연 사극에 어울릴지에 대한 의문과 사극체 대사가 부담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중 부상에 대해 조인성은 "자신이 키가 크다 보니 자세가 제대로 안나와서 많이 다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남성관객에게 어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조인성은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김기영 기자^^^
주진모는 사극에 세 번째 출연한 것에 대해 “무사, 비천무에 이어 세 번째 사극에 출연하게 되어 조인성과 송지효가 여러 가지를 물어왔다”며,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배워가는 입장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물의 감정선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과의 액션 연기에 대해 주진모는 “검술은 자세와 함께 상대 연기자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며, “조인성이 길이가 길다 보니 잘 나온 장면이 많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송지효는 노출연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봤을 때 노출에 대한 부담이 크긴 했다"며, "드라마적인 부분이 크게 다가와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님의 '너희들이 고통스러운 만큼 관객들이 즐겁다'는 말씀을 믿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 송지효는 "왕후는 내적으로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녔고 외적으로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이렇게 강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항상 의문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막상 촬영을 끝내고 나니 연기가 많이 깊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쌍화점>은 오는 12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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