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대표 손상윤)과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국립서울현현충원을 참배했다. 자유당과 자유민주당은 공식적인 합당 발표를 앞두고 양당 대표는 참모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 방문해 헌화하고 분향했다.
손 대표과 고 대표는 국회개혁과 정치개혁을 다짐하는 메세지를 방명록에 남겨 2024년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자유당과 자유민주당은 오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양당의 합당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자유보수우파 정당의 단합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해왔는데, 자유민주당과의 합당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자유당과 자유민주당의 합당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총선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자유당과 자유민주당 일동은 현충원 참배 일정 이후 신년 단배식과 하례회를 진행했으며, 양당 대표가 합당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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