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지역 배 과수농가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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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지역 배 과수농가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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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의장, "고통 분담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 마음 자세가 되어 있다"

^^^▲ 고통분담을 위해서라면...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지역민들의 고통분담을 나누기 위해 중랑구의회(의장 이 성민) 의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올해 수확한 먹골배는 공판장에서 15㎏기준 1박스에 6,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는 인건비는 고사하고 포장과 운송 그리고 비료값도 못되는 형편없는 가격이다.

특히 올해 먹골배 농사는 전례 없는 풍작과 한달 빠른 추석으로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 없어 일부 농가에서는 배 수확을 포기한 채 자연폐기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아주 절박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중랑구 서울원예농협에서 지난 9월 매년 실시하는 배 시식회 행사장에서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의회는 폐기되는 배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도록 협역한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원예농협(조합장 김윤태)은 지난 29일 폐기처분될 뻔한 먹골배 500상자를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중랑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랑구의회 이성민 의장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시기에 시름에 잠겨 있는 먹골배농가 돕는 일에 집행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중랑구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솔선하여 먹골배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의회는 주민의 대변자요 심부름 꾼으로서 관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 마음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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