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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여자들은 "내가 다시 태어나면, 지금처럼은 살지 않을 텐데...", "내가 다시 태어나면, 어떤 남자를 만나 어떻게 멋지게 살아볼까?"라는 꿈을 때론 꾼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던 만족하지 않던 여자들은 누구나 지금과는 다른 삶을 꿈꾸게 마련이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가슴 한켠에 남기고 살며, 그 대리만족을 위해 드라마와 영화에 빠져든다. 이루지 못한 꿈과 사랑과, 지금보다 나은 현실을 갈망한다.
이 날 포토타임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장서희, 변우민, 김서형, 이재황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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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장서희는 “흥행을 하면 당연히 좋지만 결과를 알고 작품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시청률보다도 많은 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내의 유혹 방송 시간대가 다른 드라마에 비해 이르다는 점이 좀 아쉽다"며, "시청률보다 어려운 시기 주부님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많은 분들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백기에 대해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 ‘회전목마’와 영화 ‘귀신이 산다’ 등 여러 작품을 하면서 에너지가 다 빠졌다"며, "또 작품들을 끝내고 2년 동안 중국에서 활동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작년 한 해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해 활동을 쉬게 됐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은재' 역할에 대해 장서희는 “복수를 하는 역할이라는 면에서 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은아리영과 비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에 맡은 구은재는 색다른 매력의 악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리영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꿈꿨지만 은재는 평탄하게 살다가 남편의 바람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역할이다"며, "캐릭터 변화가 큰 인물인 만큼 이전 작품과 다른 악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 초반 은재 캐릭터는 억척스럽고 순진한 역할이기 때문에 예쁘게 보이려 애쓰지 않았다"며, "화장도 안하고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나온다. 반전 이후에는 작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극중 음주 장면에 대해 장서희는 "극중 고등학생 장면을 촬영할 때 얼굴이 빨갛게 나온다"며, "이전에 술 먹는 신을 촬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음주신은 실제로 맥주를 몇 잔씩이나 마시고 촬영했다"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고등학생 장면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흑백으로 처리해달라 부탁드리고 마음놓고 마시며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런데 편집본을 보니 컬러로 나왔다"며, "술을 마시면 눈 주위가 판다처럼 빨갛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그렇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에 관해 장서희는 "'인어아가씨'가 끝나고 약간의 우울증을 앓았다"며, "연기자들이 공백기를 오래 가지다 보면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해 심신이 지쳐 휴식이 필요했다"며, "한 해동안 가족들과 함께 사찰을 다니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종교인지는 중요치 않으나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이 연예인들에게는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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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저도 그런 일들이 있었다"며, "저는 도움을 많이 받은 편이다"고 밝혔다.
또한, "저희도 선택을 받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고 우울증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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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서로 의지해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년 만의 첫 악역 연기에 대해 변우민은 “첫 회 대사 세 줄인가 네 줄인가 읽고 덮었다"며, "바로 저 안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친형님 같은 존재인 오세광PD가 작전을 짰다"며, "저를 데뷔 시켜준 아버지 같은 존재 운군일 국장이 전화했다. 아버지와 형님이 나서니 어쩔 수 없이 바로 예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여 일간 고민했다. 친구들한테 너희들 정말 그렇게 바람을 피냐고 물어봤다"며, "대본 보여주니 너 정도는 안 한다고 해서 제 스스로 두 눈과 두 귀는 닫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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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다음 신을 찍기에 무리가 올 정도이다"며, "내가 제대로 악녀로 보여져야 극이 재미있어지기 때문에 한번 제대로 욕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힘들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김서형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오는 1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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