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식물, 사랑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정원 도화지 삼아 표현
하트, 대형 곰돌이, 선물 상자 등 사진 촬영 가능한 포토존 조성
아침고요수목원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한다.
2007년 겨울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인 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꾸민 야간 조명 행사다.
동물, 식물, 사랑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정원을 도화지 삼아 표현한 이번 전시회는 볼거리가 부족한 겨울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다.
추천 관람 코스인 하경정원은 수백만 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수목원의 대표 정원이며, 아침광장은 푸른 바다의 물결 컨셉으로 꾸며져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룬다. 또한 천국을 연상케 하는 달빛정원은 신비로운 구조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가족, 커플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하트, 대형 곰돌이, 선물 상자 등 분위기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조성과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모두가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정원과 함께 추운 겨울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색별빛정원전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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