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저소득 빈곤층의 가난이 자녀세대에게 대물림 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인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저소득층 대상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2010년까지 총 841억원을 투입하며 저소득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한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긴급 복지사업인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서비스인 ▲서울 희망드림 뱅크' 등 7개 핵심 분야 20개 자립지원을 하는 등 대책안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근로자 가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5∼20만원) 적립할 경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후원 기관이 협력해 본인 적립금에 1대 1 매칭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통장은 2∼3년 만기로 운영되며, 만기시 최고 1440만원(이자별도)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은 갑작스런 화재, 사고 등으로 가정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경우 현행 지원제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빈곤층으로 전략할 위기에 놓인 틈새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 이내 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희망드림 뱅크'는 금융 제도권에서 소외된 저소득 근로자에게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금리 2%, 대출기간 5년 정도의 무담보 창업 및 자립·자활자금을 2010년까지 2650가구에 지원한다.
아울러 만 0∼6세 아동이 있는 차상위계층 가구가 매월 3만원씩 아동 교육자금을 적립할 경우 민간 후원기관이 3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인 '꿈나래 통장', 저소득 가구 내 전기·도배·안전편의장치 설치 등의 불편사항을 점검해 가구당 100만원 내외에서 수리·지원하는 '서울형 해비타트(HABITAT)운동' 등이 추진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단위 사업별 지원 대상자의 선정기준과 방법·절차그리고 운영기관 선정 등의 내용을 연말까지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1500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 2000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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