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무가 만나면 콜라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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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무가 만나면 콜라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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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새로운 소득 작물로 콜라비 인기

^^^▲ '콜라비'^^^
청양군에서는 이름부터 생소한 콜라비 수확이 한창이다.

콜라비(kohlabi)는 영어명칭으로 독일어 양배추(kohl)와 순무(rabic)의 합성어로 양배추의 한 품종이지만 양배추와는 달리 잎부분이 아닌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먹으며 순무보다는 달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비행접시 같이 애교 있는 모양을 한 유럽의 인기 높은 원예 채소다.

청양군에서 유일하게 콜라비를 재배하고 있는 학당리 유병오 농가는 지난 7월에 2,000㎡되는 하우스에서 콜라비를 파종해 지금 수확을 하고 있다. 개당 2,000원~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처음에 호기심으로 콜라비를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찾고 있는 작물이다.

유씨는 작년 가을 콜라비 첫 수확에 성공했으며 재배 동기에 대해 “가까운 충북 옥천에서 콜라비가 판매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며 “수소문 끝에 종자를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콜라비는 비타민 A, C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한창 발육중인 어린이들의 골격을 강화시키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 만점이며 맛은 배추뿌리맛과 비슷하지만 매운맛보다 단맛이 뛰어나 아이들 간식으로 ‘딱’ 이다.

조리법으로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줄기가 둥글게 비대한 것은 순무처럼 썰어 생으로 먹기도 한다. 또 소금이나 꿀물에 절여서 간식, 후식, 맥주안주로 그만이며 샐러드나 피클 또는 순무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면 더 좋다. 농약 없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라 생식용이나 즙용으로 갈아 마시기 좋은 웰빙 식품이다.

한편 콜라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청양읍 학당리 유병오(☎017-425-650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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