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J. 트럼프(Donald J.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의 투고를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지난 2021년 1월 6일 미 민주주의 상징인 의사당 습격 후 당시 트위터 공식 계정이 동결돼 지난해 11월 부활했지만, 자신이 시작한 소셜미디어 발신을 우선시하고 있었다.
2024년 대선(11월 선거) 출마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를 노려, X로 폭넓은 층으로 다가 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다 기소된 전 대통령은 24일 남부 조지아 주 구치시설에 출두해 피고인 신분의 머그샷(체포시 등 얼굴사진)을 촬영받았다. 그 후, 스스로 머그샷을 X에 게재해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옛 트위터에 지난 2009년 3월에 처음 가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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