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한국 등 14개국이 참가하는 신경제권 구상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의 수석 협상관 회합을 태국 방콕에서 9월 10~16일에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무역과 청정경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의할 전망이다. 14개국은 미국(USA), 한국(the Republic of Korea), 호주(Australia), 부르네이(Brunei Darussalam), 피지(Fiji), 인도(India), 인도네시아(Indonesia), 일본(Japan), 말레이시아(Malaysia), 뉴질랜드(New Zealand), 필리핀(Philippines), 싱가포르(Singapore), 태국(Thailand), 베트남(Vietnam)이다.
IPEF를 주도하는 미국은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 맞춰 IPEF 회의를 열고, 전체적인 합의를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EF 참가국은 5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정을 맺는 것으로 합의. 7월에는 한국의 부산에서 수석 협상관 회합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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