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윤정옥 선생 장편소설 '그 여자의 전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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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윤정옥 선생 장편소설 '그 여자의 전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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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켜나가는 위대한 힘 '사랑'

^^^▲ '그 여자의 전설' 책표지^^^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이자 윤리위원인 인천 출신 작가 윤정옥 선생이 신작 장편소설 '그 여자의 전설'을 내놓았다.

이번 신작은 소설집 '또 하나의 고백', 수필집 '다시 사랑할 때까지', 동화집 '왕따 만세'에 이은 윤 작가의 4번째 작품이다.

윤 선생은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삶은 고뇌'라는 명제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에 이 명제를 투영시키고 있다.

또 우리의 삶에도 반추해 보고자 하며 아울러 종교적인 부분도 언급한다. 작품 속에서 우회적으로 표현됐지만 작가는 기독교와 불교를 겉으로 드러난 각각의 상징성은 다르되 사상은 한 울타리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윤 작가는 근래 종교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려는 모습들을 작품에 드러낸다.

하지만 종교소설은 아니다. 오히려 보다 인간적이다. 때문에 작가가 작품 속에서 '누구를 붙잡고 미워해야할 대상이 있다는 건 차라리 행복이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독자는 매우 공감하게 된다. 즉 작가는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사랑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다.

작품 후반부에서 작가는 보다 구체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내가 운명을 다스리면 성공한 인생이고 운명이 나를 다스리면 실패한 인생일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운명은 나를 책임져 줄 수 있을까'

'누가 운명을 힐책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작가가 공통적으로 내놓는 답변은 '용서'이며 나아가 '사랑'이다.

윤 작가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용서와 사랑에 대한 위대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료하고 계간문예지 [오늘의 문학]에 소설이 당선 데뷔했으며 [2004년 올해의 우수소설 우수작]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소설집 [또 하나의 고백] 등을 출간한 바 있다.(문학과 의식 간/값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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