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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고 결혼했다> 제작보고회

^^^ⓒ 김기영 기자^^^
23일 오전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내가 결혼했다>(제작: 주피터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비독점적 다자연애'를 뜻하는 '폴리아모리(polyamory)'를 소재로 결혼이란 통념에 도발적인 상상력을 발휘한다.

"어떻게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어"라고 반문하는 여자와 "결혼은 연애의 무덤'이라고 믿었던 남자의 예상치 못한 반전을 통해 사랑을 지키기 위해 인류가 만들어 낸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랑을 얽매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사랑을 힘들게 하는 제도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과 이의를 제기한다.

이 날 손예진, 김주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 장면을 연출하며 무대로 입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그리고 예고편과 캐릭터 영상, 메이킹 필름 공개, <아내가 결혼했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가수 '요조'가 축가를 불렀다.

뒤를 이어서 간담회와 포토타임을 하고 무대 아래로 퇴장 후 다시 무대로 입장하여 배우및 감독, 그리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관계 스탭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함께 단체 포토타임을 갖았다.

^^^ⓒ 김기영 기자^^^
^^^ⓒ 김기영 기자^^^
^^^ⓒ 김기영 기자^^^
손예진은 "깜찍한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내가 부끄러워하였다"며, "많은 스태프들이 민망하니까 안 그런 척하면서 재미있게 찍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아' 역에 대해 손예진은 "자유분방하고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기존 한국 여성과 다르다"며, "신랑이니까 남자친구니까 애교도 많이 피우고 하는데 중간중간 깜찍한 노출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캐릭터가 쉽지 않았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여자다"며, "발칙하고 개인주의적인 인아라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살짝 공감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며, "모든 여자들이 일상에서 도피하고 싶은 느낌에 대해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상대역 김주혁에 대해 손예진은 "처음 시작해서 어색한 상황에서도 굉장히 사랑하는 장면을 촬영했다"며, '다른 배우들 같으면 쑥스럽거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김주혁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고 전했다.

^^^ⓒ 김기영 기자^^^
김주혁은 베드신에 대해 "정작 남자 배우들은 베드신을 촬영할 때 상대 배우를 잘 쳐다 보지 못한다"며, '스태프가 본다"고 전했다.

아내가 이중 결혼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김주혁은 "그 문제로 영화에 출연할지 말지 고민했다"며, "정말 그 장면은 삭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라해도 남편에게 월, 화, 수는 다른 남자와 자고 목,금은 나와 잔다고 얘기한다면 어떤 누구라도 이해할 수 없을거다"며, "아내가 연애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섹스까지 그렇게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털어놨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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