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그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영종국제도시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을 올해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지난 2017년 운남동 1551번지 일원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으로, 수경시설 놀이터, 조망대, 녹지를 품은 휴게공간 등이 잘 갖춰진 여름철 주민 휴양 시설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으로,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매 시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을 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 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과 여름철 무더위를 풀 수 있는 생태물놀이장을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간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도 내 물놀이 시설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cjgss.or.kr)를 참고하거나 공원관리팀(032-850-14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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