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 공원 새롭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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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 공원 새롭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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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원은 원래 모습 복원하고 친환경적 공간으로 재창조

^^^▲ 대규모 민간투자로 전면 재개발될 부산 용두산공원 개발 조감도^^^
부산의 명소인 중구 용두산 공원 일대가 주변 지역과의 통합개발 방식을 통해 복합기능의 입체형 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용두산공원 재창조 민간사업자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한 (주)SDC와 두산건설 등 국내외 13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 실행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 23일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 컨소시엄은 제안서에서 용두산공원(6만 9119㎡) 및 주변 상업지역(7만 5190㎡) 등 14만4309㎡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전면 재개발하되 기존 공원은 원래 모습을 복원하고 주변지역은 공원 속에 역사·문화 관련 시설과 상업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조6126억 원으로 추정됐다.

부산타워 건립을 위해 잘려나간 당초의 용두산의 봉우리를 원상회복하여 높이를 현재 40m에서 60m로 키우기로 했고. 봉우리 외부에는 녹지를 조성하고, 내부에는 아트센터와 아쿠아리움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부산타워 등 공원의 기존 시설물은 철거하여 재정비한다.

사업지역의 북쪽에는 최고 높이 200m의 타워형 건물 '에코 타워'를 5개 건립하고, 타워 사이를 하늘다리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타워에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시설 등을 갖추고 상층부에는 천문관측대, 전망대, 스카이라운지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공원 조망권을 위해 동·서·남쪽의 3면에는 5층 이하의 저층 건물을 배치하고 공원 내 녹지율은 기존 60%에서 73%로 향상시키고 포켓 광장길 10곳과 능선길 4곳, 내부 순환도로 2개 노선 등을 만들어 외부 어느 방향에서든 쉽게 공원에 들어올 수 있도록 계획됐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3곳인 용두산 공원 접근로가 26곳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재개발되는 공원에는 영화체험박물관과 아트센터, 아쿠아리움,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주변 지역에는 PIFF 광장과 연계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영화 밸리, 국내외 패션쇼 등이 열리는 디자인밸리, 아마추어 미술가들의 활동무대인 갤러리 밸리, 부산의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밸리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시는 컨소시엄의 제안에 대해 오는 25일 공청회를 열어 인근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8월쯤 정식 제안사업자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안사업자로 채택되면 컨소시엄은 정식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2010년 하반기쯤 착공하여 개발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2013년 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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