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마비키'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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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마비키'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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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퍼먹는 괴물들, 민주당이 만들어낸 괴물들을 위하여, 휘황찬란한 좌익 이념의 깃발의 행진을 위하여 세금은 줄줄이 세고 있다.
약자와 소외된 자들에게 세금은 가지 않는 이유는 민주당이 만든 괴물들을 위하여 과다한 세금이 쓰이는 탓이다.

엄마가 영아를 살해하는 뉴스가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 어머니라는 존재는 자식을 위해 무한한 사랑을 바치는 희생적인 존재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인륜을 거스르는 잔혹한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살해하는 나라, 이건 아무리 쳐다보아도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남편에게 복수하는 메데이아라는 여인이 등장한다. 메데이아는 남편의 자식을 죽임으로 남편에게 복수하는 방법을 택한다. 그러나 남편의 자식은 자기의 자식이기도 했다. 그래서 어머니가 자식을 살해하거나 포기하는 현상을 '메데이아 콜픔렉스'라고 한다.

메데이아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자식을 살해하지만, 대한민국의 엄마는 자기의 안락을 위해서나, 부양에 따른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기주의에서 자식을 살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생존을 위해서 새끼를 죽이는 포유류나, 아직은 모성애가 구비되지 않았던 구석기 시대의 어머니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경우였다.

초창기 인류는 약한 영아들은 살해해야 했다. 집단의 생존을 위해서, 또는 식구들의 생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스파르타의 강한 군사력은 장애가 있거나 약한 아이들을 제거함으로서 유지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가난 때문에 부모가 딸자식을 팔아 식구들의 입에 풀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도 일종의 메데이아 콤플렉스에 해당한다.

파비안 드릭슬러(Fabian Drixler) 학자가 쓴 '마비키' 표지
파비안 드릭슬러(Fabian Drixler) 학자가 쓴 '마비키' 표지

가장 대표적인 영아 살해는 일본에서 벌어졌던 '마비키'였다. 마비키는 '솎아내기'라는 뜻으로, 에도시대부터 근대에까지 일본에서 성행했던 영아 살해 풍습을 일컫는다. 당시 일본의 엄마들은 대체로 1남1녀를 제외한 아기가 태어났을 경우, 엄마가 즉시 무릎으로 아기를 눌러 살해했다. 목적은 당연히 '군식구'를 줄이겠다는 의도였다.

마비키 풍습은 너무나 광범위하게, 오랫동안 시행되어 왔기에 범죄라는 인식보다는 신에게 받은 아기를 개인적 사정으로 다시 신에게 반환시킨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에도시대 중기 이후 일본 인구는 증가하지 않았고, 당시 각 가구당 자식들이 일률적이게도 1남1녀를 가진 가구들이 상당히 많았다고 하니, 마비키는 일본의 뿌리 깊은 악습이었다.

일본의 마비키 풍습은 당시 일본을 지배하고 있던 에도 막부의 정책과 무관하지 않았다. 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한 에도 막부는 지방의 경쟁자들을 제어하고 반란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방의 유력 영주들에게 의무적으로 1년에 3~4개월씩 에도에 거주하는 '참근교대'를 시행했다. 따라서 당시 에도 거리는 이들이 입도하고 출도하는 화려한 행렬이 끊이질 않았다.

지방 다이묘들이 에도에 올 때에는 식구들과 가신들, 휘하 병력까지 데리고 와야 했고, 또 체류해야 했기에 많은 비용이 들었다. 검소하게 와서는 안 된다는 규정도 있었다. 그리고 지방 다이묘들끼리 자존심 경쟁으로 행렬은 갈수록 화려해졌고 비용은 확대되었다. 에도 막부는 지방 다이묘들에게 많은 비용을 쓰게 하여 힘을 뺌으로서 반란을 방지하자는 목적도 있었다.

지방 다이묘들이 해마다 많은 비용을 써야 했기에 이 비용은 당연히 영지의 농민들에게 전가되었다. 당시 농민들은 소득의 50%에서 최대 80%까지 세금으로 뺏겨야 했다. 많은 식구가 조금씩 나눠 먹어서는 모두가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그래서 식구를 줄여도 겨우 연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마비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마비키, 한국 엄마들의 영아 살해는 아직도 대한민국이 후진국이거나 동물의 왕국을 연상하게 한다. 아프리가 초원의 동물들은 우기에 맞춰 배란을 하고 출산을 한다.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짐승들은 먹이가 모자라거나 세끼들이 전부 생존할 확률이 떨어질 경우 약한 새끼를 솎아낸다. 대한민국의 마비키는 한국의 엄마들이 대한민국의 불안한 미래가 투영된 결과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억대 연봉이 넘는 고소득자들은 소득의 50% 가까이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세금을 올린 것도 민주당이었다. 그런데도 한국의 엄마들에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력은 먼 나라의 이야기인 모양이다. 복지의 그늘과 소외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할 그 많은 세금은 누가 다 먹었을까.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과대한 세금을 불평 없이 납부하였지만 화려한 지방 다이묘들의 행렬을 위하여 그 돈은 쓰여진 모양이다.

몇 년 전 제주4.3 70주년에도 수백억의 세금이 쓰였다. 그러나 4.3유족들은 찬밥 신세였다. 4.3공산폭도들에게도 억대의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거액의 보상금을 받은 5.18유공자들 중에도 가짜들은 드글거리고, 가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도 매월 수백만 원씩 세금이 지급되고 있다. 황당한 항일유공자, 이상한 세월호 피해자, 이 모든 것들은 민주당이 만들어낸 허상들이다.

창원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 지역 하부망과 새끼회사 및 노동계 정당 등을 합친 ‘자통 간첩포치도’/자유민주연구원 제공

세금을 퍼먹는 괴물들, 국민은 허리가 휘게 세금을 납부했지만 약하고 소외된 자들에게는 세금이 쓰이지 않는다. 민주당이 만들어낸 괴물들을 위하여, 휘황찬란한 좌익 이념의 깃발의 행진을 위하여 세금은 줄줄이 세고 있다. 약자와 소외된 자들에게 세금이 가지 않는 이유는 민주당이 만든 괴물들을 위하여 과다한 세금이 쓰이는 탓이다.

7년 전 민중총궐기대회 집회/tv조선 캡처

세금을 먹는 시민단체들, 거액의 세금을 받아 경찰을 구타하는 쇠파이프를 구입하고, 간첩 활동을 하는 자들에게 너무 많은 세금을 쓰고 있다. 내년에도 약자와 소외된 자들은 민주당의 복지 포플리즘에 속아 표를 주게 된다면 민주당은 또 세금을 올릴 것이고, 괴물들에게 보상금을 퍼 줄 것이고, 그리고 또 복지에서 소외된 엄마들은 자식들을 죽이는 이 비극이 되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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