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지하철은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승차장이나 대합실에는 냉방장치 가동을 줄였다.
그럼에도 9일 서울지하철 3호선(대화행)에서는 실내온도 35.8도로 운행한 이해하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이 온도는 32도였던 어제 서울의 기온보다 높고 최근 우리나라의 일 최고기온으로 발표되는 기온과 맞먹는 온도다.
이날 오후 6시 30분경 3호선의 3818호차에는 약 100명 정도의 승객이 있었고 천정에선 뜨거운 바람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이 한증막 같은 상황을 비상전화(?)로 항의하자 기관사가 내려 조치했으나 시정되지 않았고 안내방송은 스피커 불량으로 찌직거리며 말한마디도 제대로 들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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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 지하철 3호선 '3818호'차 / 아래 : 실내'온도검출기'2008년 7월 9일 오후 6시43분 당시 지하철 3호선 3818호차의 실내온도가 '35.8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 ||
이는 불량차량에 기인한 것으로 운행 전 차량검사는 했는지 또 차량정비가 승객서비스 차원의 문제임을 인지하는지 의심스럽다.
최근 서울지하철이나 도시철도공사는 무인 승차표 발매를 실시하고 지하철 1인 승무제에 이어 무인 운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하철의 부채해소, 경영개선, 구조조정 등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하철의 적자감소를 위한 노력으로 인정하지만 그렇다하여 승객의 희생이나 승객에 대한 서비스 저하는 안된다.
특히 지하철의 정비불량은 소음 과다발생이나 실내온도 상승 등 승객 서비스차원의 문제도 있으나 승객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중대한 위험에 직면케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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