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쟁 혹은 자연재해로 내부 난민 7,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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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쟁 혹은 자연재해로 내부 난민 7,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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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니나’ :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브라질의 기록적인 홍수 이재민을, 소말리아, 케냐, 에티오피아의 기록적인 최악의 가뭄을 일으켜
갈등, 전쟁 등으로 내부 이동한 난민 국가들. 사진 : 뉴스사이트 WION 비디오 갈무리 

노르웨이 난민 위원회(Norwegian Refugee Council)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전 세계적으로 7100만 명이 전쟁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내부적으로 난민이 발생했다.

위원회의 내부 난민 감시 센터(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는 내부 난민이라고도 불리는 자국 국경 내에서 난민의 수를 집계했다. 보고서는 난민이나 그들의 나라를 떠난 사람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전체 난민 수를 2021년보다 20% 증가시킨 사건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상 현상 인 ‘라 니나(La Nina)’와 같은 자연 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의 지속적인 영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분쟁과 폭력으로 인한 난민 수는 총 6200만 명이 넘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590만 명의 내부 난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난민 수가 “2021년보다 45% 증가한 870만 명”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AP통신은 몇 년마다 극심한 혼란을 일으키는 기상 현상인 ‘라 니나’는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브라질의 기록적인 홍수 이재민을, 소말리아, 케냐, 에티오피아의 기록적인 최악의 가뭄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정의된 내부 이동은 2,830만 명으로, 2022년에는 지난 10년의 연간 평균보다 3배나 높았다.

시리아 기근, 2021년 870만 명 내부 난민 발생.  사진 : 뉴스사이트 WION 비디오 갈무리 

이 보고서는 약 106,000명의 내부 이동에 기여한 아이티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했다. 이 같은 증가는 2021년에 비해 5배 더 높았으며, 이 나라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수치이다. .

워싱턴포스트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등 10개국이 전 세계 난민의 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의 경우, 이미 변위가 기록되기 시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엔 이주기관은 이번 주에 군대와 경쟁 준군사조직 간의 수단 분쟁으로 이미 수 주 만에 70만 명의 사람들이 내부적으로 추방되었다고 말했다.”

이동 모니터링 센터(the displacement monitoring center)의 책임자인 알렉산드라 빌락(Alexandra Bilak)은 워싱턴 포스트에 “오늘날의 위기는 규모, 복잡성, 범위에서 증가하고 있다. (난민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더 잘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큰 자원과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빌락은 센터 웹사이트에서 “난민들이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위험 감소 조치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제 안보를 개선하는 현금 지원 및 생계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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