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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문 기자^^^ | ||
지난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청사가 비좁아 시청 앞 주차장을 이용하여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한다는 것에 필자는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탁상공론의 졸속적 발상에 좀 더 신중히 생각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코자 한다.
지난달 15일 경북도청이전 후보지 접수를 마치고, 내달 8일이면 도청 이전지가 확정되고, 향후 4-5년 이내에 도청이 이전되면 거대하고 공원 같은 도청부지가 고스란히 남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대구를 위해 효율적일 것 같다.
도청은 부지가 넓어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각종 사업소나, 도시개발공사, 건설본부 같은 기관이나 부서들도 한자리에 모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연속적으로 민선시장과 자치단체장의 업적을 남기려고 졸속적 진단으로 잘못 구입한 중구청이 시청사로 활용하면 대구시가 인적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차후 10년,20년 앞을 내다보고 보다 넓고 쾌적한 위치에 대구시민의 자존심과도 연관되며, 효율적이고, 적은 돈으로 대구광역 시청 청사를 제대로 지어야 한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졸속적이고 편협한 사고로 재임기간 업적을 강조키위한 시청사 신축은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썩고 한심한 대구광역시의 비리의혹 단체장과 간부들
지역 관가가 돈으로 얼룩져 경찰에 불려 다니는 일이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고위 간부(구청장. 국장. 부장. 부구청장)의 뇌물수수 구속수감에 이어 이번에는 구청장들이 또 경찰서로 줄줄이 불려 다니고 있다.
어느 구청의 경우는 청사를 법원 공개 입찰에 성급하게 응하는 바람에 예산을 낭비했다는 의혹이다. 입찰에 참여한 공무원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데 수사의 초점이 모여지고 있다.
노인 병원 선정 과정과 관련하여 또 어느 구청장이 경찰에 갔다. 경찰은 소문도 수사해 보면 사실인 게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혹을 더 짙게 하고 있다. 경찰도 자치단체장을 부를 때, 소문 차원에서만 함부로 소환하지 않을 것이다. 상당한 정황 증거나 또 증거도 있다고 본다.
공무원이라는 정부 조직은 크든 작든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그리고 사회 청렴도의 기준이 된다. 공직이 돈으로 얼룩지고 구속되는 것은 그 사회의 도덕성을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단체장의 소환이나 시의 고위 공무원인 국장의 구속은 공직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이 여진은 또 열심히 일하는 시민의 일상도 흔들어 놓고 만다.
특히 이들은 노인병원이나 요양원 등과 연루된 게 우리를 더욱 실망시킨다. 노인이 일으킨 문제도 아니면서 늘 노인 문제로 뭉뚱그려 말하고 있는 것도 어르신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그럼에도 이들을 위한 시설에 개입하여 자기 주머니 불리기에 이용했다니 정말 괘씸하기도 한다.
이러한 공무원들이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시청사 건립에 직.간접으로 참여케 된다면 또 공사금액을 부풀리고 국민의 혈세를 자기마음대로 쓸려는 일부의 못된 공무원이 생길 것이고 백년대계를 위한 청사가 부실로 이어진다고 감히 주장하며 시청사 건립을 적극 반대한다.
직무를 유기하고 부정을 일삼은 공무원에게 경찰의 수사가 많이 진척이 되었다고 본다. 공무원 연루 사건은 공직의 안정을 위해 수사의 속도를 내야 한다. 이 속도가 느릴수록 대 시민 행정 서비스도 늦어진다. 또 공직이 안정되지 못함으로써 행정 공백이 생기면, 이는 우리 사회의 손실이다.
돈의 유혹을 뿌리치고 자기의 직분에 열성적인 공무원이 그런 공무원보다 훨씬 더 많기에 우리는 안도하고 있다. 이들의 자존심을 속히 찾아 준다는 의미로도 수사는 빠를수록 좋다.
시민도 공직의 안정을 바라고 있다. 시의회는 집행부의 들러리만 설 것이 아니라 철저히 따지고 시민의 혈세가 엉뚱하게 소비되는 일이 없도록 감사의 강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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