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황인수-명현만, 파이트머니 억 단위… 무제한급 토너먼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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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황인수-명현만, 파이트머니 억 단위… 무제한급 토너먼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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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급 킥복싱 매치 황인수 VS 명현만

무제한급 토너먼트 가능성,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와 ‘입식 최강자’ 명현만(38, 명현만멀티짐)의 파이트머니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14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서 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3에서 펼쳐질 황인수와 명현만 경기 룰과 파이트머니를 공개했다.

황인수와 명현만 대결에 앞서 정문홍 회장은 ‘괴물 레슬러’ 심건오(34, 김대환 MMA)와 ‘더블지FC 헤비급 초대 챔피언’ 김명환(26, 익스트림컴뱃/ 더블지FC)의 시합에 관해 언급했다. 김명환이 ‘이번 경기의 승자가 황인수와 명현만 중 이긴 파이터와 경기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이슈가 됐다.

이에 관해 정문홍 회장은 “김명환 선수가 좋은 아이템을 준 것 같다. 김명환 선수, 김태인 선수, 명현만 선수, 얼마든지 헤비급의 체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김명환 선수가 거론했던 4명의 파이터 말고도 충분히 ROAD FC 선수 풀이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과 해외 선수들을 초대해서 8강 토너먼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예를 들면 84kg 이상은 무제한급으로 한번 묶어보는 건 어떤가… 사실상 한국 선수 중에 시합 체중이 84kg인 선수들은 평균 체중이 100kg가 조금 넘는다. 아시아에는 100kg 이상의 선수들이 크게 없기 때문에 84kg 이상, 라이트헤비(93kg) 이상은 헤비급 선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굽네 ROAD FC 063의 메인 이벤트인 황인수와 명현만의 경기는 킥복싱 룰로 진행되며, 4분 3라운드 연장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므로 로드FC 측은 경기 룰에 심혈을 기울였다.

“체급 차이도 있고, 그래서 니킥은 1회로 한정한다. 한 라운드에 한 번 때리는 게 아니라 잡았을 때 1회 이상 연속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엘보는 없다. 엘보가 없는 이유는 나라마다 방송심의도 있고, 한국에서 이런 부분들은 스포츠 영역은 정치인들을 떠나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정문홍 회장은 룰에 관해 설명했다.

황인수와 명현만의 시합은 빅 매치로 많은 격투기 팬이 두 파이터의 파이트머니에 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계약도 스페셜하게 맺어졌다. 두 선수의 스폰서들이 대사회에 제안한 내용이 있다. 이 제안한 내용은 서로 간에 비밀 약속을 지키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최하 미니멈으로 계산하면 한 선수당 6천만원 정도의 파이트머니가 미니멈으로 시작된다. 나머지 대회사에서 제공한 것들이 있다”고 정문홍 회장은 두 파이터의 파이트머니를 밝혔다.

또한 정문홍 회장은 “돈이 아닌 예를 들어 광고 스페이스라든가 어떤 다른 영역들을 수입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나눠드린 게 있다. 그런 부분들을 정리하게 되면 6천 이상은 두 선수의 능력이다. 그래서 한 1억이 넘어가는 선수도 있을 거고, 1억에서 좀 빠지는 선수도 있을 거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양지용(26, 제주 팀더킹)과 코키 히라사와(25, FREE)의 시합이 굽네 ROAD FC 063의 코메인 이벤트 매치로 확정됐다. 현재 6연승 중인 양지용이 2023년 토너먼트 시드권을 얻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6월부터 -63kg 밴텀급 토너먼트와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것은 한국인 선수들만 참가하는 게 아니고, 여덟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네 명의 선수는 한국 선수고, 네 명의 선수는 일본, 미국 등 이렇게 포진된다. 시드를 받게 되는 선수는 지금 김수철, 문제훈 선수가 확정됐다.”며 정문홍 회장은 토너먼트에 관해 밝혔다.

이어 정문홍 회장은 “두 명의 선수가 남아 있다. 양지용 선수가 이긴다면 ‘이 세 번째 시드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한국 선수들은 나머지 한 명이 남게 된다. 라이트급도 마찬가지다. 네 명 중에는 ‘박시원 선수, 박해진 선수 뛴다’고 하면 시드를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두 명의 시드가 남는다. 이 두 명은 가오형 라이프에서 ‘스카우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우터’ 프로그램은 단체, 국적 등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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