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우리가 지키자”…국민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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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리가 지키자”…국민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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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민관 손잡고 아동범죄 근절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범 국민적 실천 운동이 시작됐다.

여성부와 경찰청은 5월 1일, 오전 10시30분 청계 광장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

여성부는 가정의 달이 시작되는 이날, 선포식 개최로 캠페인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날 발표된 ‘아동·여성 보호 종합대책’과 보조를 맞춰, 우리 아이 지키기의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옥 대통령 부인, 변도윤 여성부 장관,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및 학부모,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및 아동안전 지킴이 집(문구점, 약국 등) 관계자, 지자체, 시민단체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 아이 지키기를 위한 의지를 다진 1부 선포식 행사에서는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선언 및 우리 아이 지키기 발대식이 열렸다.

또, 우리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밝혀주는 의미를 담은 해바라기 조형 개화식과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및 ‘아동 안전 지킴이집’ 대표들이 실천약속을 선언했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선언문을 통해 “아동의 안전이 우리 사회에서 지켜야 할 최우선적인 가치임을 인식하고,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 장관은 “피해 아동을 위한 치료와 함께, 민, 관이 합심해 아동 범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연대 중 처음으로 서울 중구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가 발족되어, ▲ 모든 어린이집과 놀이터 주변에 CCTV설치 ▲ 보안등 교체를 통한 어두운 골목길 밝히기 ▲ 아동범죄 및 실종신고 접수 즉시 현장 출동 ▲ 연2회 이상 각종 폭력 예방 교육실시 ▲ 폭력피해 아동치료와 부모상담, 교육 ▲ 등·하교길 안전 보실핌 등의 구체적인 다짐을 약속했다.

또한, 경찰청의 ‘아동 안전 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이시대’와 인기 그룹 ‘소녀시대’가 함께 캠페인 송 - ‘조심해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윤옥 대통령 부인은 격려사에서 "아동폭력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 지키기'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식후 부대행사로 열린 2부 행사에서는 경찰 악대 공연, ‘우리 아이 지키기’ 동영상 상영, 인형극 공연, 우리 아이 지키기 1천만인 서명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어린이용 SOS 알람과 티셔츠, 아동 안전 수칙을 담은 부채 등을 함께 배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찰 기마대와 대한 어머니회 자전거단과 함께 청계천 변을 걸으며, 5월의 기운을 한껏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

한편, 여성부는 서울 중구를 시작으로 전국 232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각 지역별로 5월 한 달간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선포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동 안전에 대한 대국민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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