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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부는 봄바람과 봄볕에 삼삼오오 모여 골프 계획 짜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골프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골프채의 사용 그리고 무리한 스윙동작 등으로 인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이 2004~2007년 골프로 인한 부상 때문에 내원한 환자 328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 및 척추관련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가 6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골퍼스 엘보 환자가 29%, 반월상 연골판 파열 환자가 10% 순으로 나타나 허리와 무릎 그리고 팔꿈치 부상이 골퍼들에게 있어 가장 대표적인 부상임을 알 수 있었다.
스윙동작, 허리통증 및 척추 관련 질환 유발
골프 경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동작이 바로 스윙이다. 스윙은 하체는 고정시킨 채, 허리와 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상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척추가 꼬였다 풀어지는 힘을 이용해 공을 치기 때문에 척추 근육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뒤로 빼주는 것이 좋다.
혹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리를 좀 더 구부려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더욱이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 똑같은 충격이 가해진다 해도 완화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이로 인한 충격이 다른 부위로 전달되어 이를 감당하는 것조차 힘들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스윙 도중 허리 주변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하며 안정을 취한 후 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더 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과도한 스윙, 골퍼스 엘보우 유발
골프를 칠 때,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고 스윙을 무리하게 반복하거나 다운스윙을 잘못해 뒤 땅을 치다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일명 골퍼스 엘보우라 불리우는 내상과염 질환으로 보통 팔꿈치 안쪽을 누를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게 일반적이다.
팔로우 동작에서 오른손을 무리하게 안쪽으로 돌리거나 임팩트 때 무리하게 팔꿈치를 펴는 동작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뼈와 근육이 연결되는 부위라 혈액 공급이 풍부하지 않아 증세가 호전되다가도 재발이 잦다.
때문에 1년 이상은 골프를 치지 않도록 하고 무리하게 손을 사용해서도 안 된다. 과도한 양으로 스윙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 범위와 그 양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무리한 스윙 회전, 무릎관절 손상
골프 스윙 시에 다리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회전을 하게 되면 무릎 관절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이 반월상 연골판을 무릎 뒤에서 잡아주는 허벅지와 무릎 뒤쪽에 있는 근육들의 일부가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연골판을 적절하게 당겨주고 놔줘야 한다.
이를 제때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무릎이 돌아가면 연골판이 무릎 뼈 사이에 낀 채로 비틀리게 돼 찢어지게 된다. 이렇게 찢어진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무릎이 붓고 아프게 된다.
이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연골판 손상의 경우, 약 2주 후면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며 “연골판 손상을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에는 연골판 손상의 경우, 간단한 관절경 수술을 통해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후 약2~4주 후면 무릎운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무릎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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