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공약, 與野 '책임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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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공약, 與野 '책임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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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나라 후보들 고발 방침

^^^▲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4.9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정치권이 '뉴타운 공약(空約)'에 대한 공방에 흽싸이며, 연일 격돌을 벌이고 있다.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뉴타운 문제는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여당인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서울 48개 선거구중에서 뉴타운 관련 지역이 29개 지역으로 48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39석을 가져갔다"며 "민주당이 서울에서 박빙으로 진 지역은 '뉴타운' 때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런 일이 없다고 하는데도 오 시장으로부터 약속을 받아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에 저촉된다"며,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한 고발방침 입장을 밝혔다.

또, 김 원내대표는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적으로 '뉴타운 불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뉴타운에 대해 얘기하고 다니는 걸 알면서도 (총선 전에는) 침묵을 지키다가 선거가 끝난 4일만에 부인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방조죄로 책임을 묻겠다"고 몰아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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