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K'O 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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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K'O 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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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본부 소속의 선수들, 속죄의 주먹으로 전국대회에서 맹위떨쳐

^^^▲ 충의소년단 수용자 김 모씨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장면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소년교도소 수형자가 전국 신인아마튜어 복싱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라이트 헤비급 우승 및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본부(본부장 승성신)는 천안소년교도소 수형자 김○○(22세)가 지난 15일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서 상대방을 1회 RSC로 제압하고 우승하는 등 교정본부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수형자 김 모씨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천안소년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2006년 말 기관 내부의 충의소년단 권투부에 가입한 후 피나는 훈련과정을 거쳐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하고 결승전에서 1회 1분 52초만에 RSC승을 거두는 등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함께 출전했던, 동갑내기 수형자 김 모씨도 페더급에서 예선전을 RSC승으로 통과하고 결승전에서 4회 판정승을 거두었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이번 우승을 그동안 소홀했던 아마튜어 복싱의 국민적 관심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고, 복싱을 수형자를 위한 특별활동으로서의 교정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정본부는 지난 1984년 5월 23일 청소년재소자 체육활동 시행지침에 의거 수용자 20명으로 복싱부 창단을 해 1984년 7월 충의소년단 명칭으로 대한 아마추어복싱연맹에 등록을 했고 지난 2002. 12월 사단법인 한국권투위원회에 충의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등록을 한 바있다.

현재 11명의 권투부 인원을 갖추고 있는 충의소년단은 4명의 신인왕 배출한바 있고 지난 85 ,89, 90, 93, 94, 2001년, 02년, 03년, 05년도 등 9회에 걸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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